신전초 토요 체육활동, 결실을 맺다
신전초 토요 체육활동, 결실을 맺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4.09.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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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 여자부 우승

신전초 학생들이 토요스포츠데이 활동을 통해 실력을 키워 배드민턴 우승을 차지했다.
 
평일의 수업결손 없이 여가시간과 토요스포츠데이를 활용한 도전이기에 이번 우승의 결실은 더욱 더 그 의미가 각별하다.

6학년 1명(정세리), 5학년 3명(김혜리, 이지인, 윤서연), 4학년 2명(정내리, 윤채현)으로 이루어진 팀은 학생수가 천명이 넘는 대규모 학교와 겨뤄 결승전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거두었다. 오는 11월에 교육부장관배에 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주작산 기슭에 터를 잡은 신전초(교장 정진옥)는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을 위해 '토요스포츠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친구들과 셔틀콕을 들고 서툴게 시작했던 여학생들은 김재식 교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그 실력이 향상되었다. 지난해에는 교육감배에서 3위를 차지했으나 아쉬움과 우승에 대한 열망은 새로운 도전의 도화선이 됐고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배 우승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었다.
 
우승소식을 접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학교의 적극적 지원과 보살핌으로 인터넷에 빠지기 쉬운 유소년기 자녀들의 심신이 건강해졌다며 기뻐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의 행·재정적인 지원과 강진군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 지원이 좋은 성적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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