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동인동 찜갈비 '대박'
매콤한 동인동 찜갈비 '대박'
  • 김철 기자
  • 승인 2014.09.2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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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소개] 성전면 『신흥식당』

부드럽고 저렴한 맛 인기... 가정식 백반맛도 뛰어나

성전면 남성전 로터리 인근에 맛집으로 알려진 신흥식당(대표 이종남)에서 새로운 메뉴를 추가했다. 젊은층에서 알려진 대구 동인동 찜갈비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체인점 형태로 동인동 찜갈비를 원조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동인동 찜갈비는 부드러운 갈비살에 독특한 소스가 입맛을 살린다. 한방소스를 이용해 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엄선한 고기를 사용해 맛을 더한다.
 
매운맛으로 알려진 동인동 찜갈비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순한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으로 나눠져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주문하면 된다.

동인동 찜갈비는 2만5천원~3만5천원에 판매되고 돼지갈비찜은 2만원~3만원에 판매된다. 해산물 주꾸미를 넣은 소갈비찜은 3만5천원에 먹을 수 있다. 여러 형태를 통해 다양하게 찜갈비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보면 된다.
 
찜갈비를 입에 넣으면 소스맛이 먼저 느껴진다. 한약재의 향기속에 야채와 과일 등으로 맛을 낸 소스가 감칠맛을 더한다.

여기에 고기맛은 상당히 부드럽다. 일반적으로 갈비는 조금 퍽퍽하고 질기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동인동 찜갈비는 부드러운 갈비살에 배어든 소스맛으로 전혀 질기지 않아 부드럽고 단백한 맛을 자랑한다.
 
사실 신흥식당은 예전부터 한우불백으로 알려진 곳이다. 두툼한 한우살을 내오는 한우불백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또 직접 만들어 내오는 각종 나물과 김치는 고기요리를 더욱 맛깔나게 한다. 한우불백은 1인분 1만 2천원이다. 한번 불백을 먹어보면 다시 찾게되는 이유를 금방 알게된다.
 
다양한 반찬은 일반 백반요리에도 그대로 묻어난다.

20여년간 음식노하우가 그대로 남아있는 신흥식당에서는 계절별 차별화 된 식단과 가정식 백반맛이 더해지면서 손님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정식 백반은 1인당 8천원씩 4명이 3만2천원에 주문하면 된다.
 
신흥식당은 기존 요리에 동인동 찜갈비를 더하면서 손님들의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된 것이다.

양념으로 맛을 더한 한우불백에 부드러운 찜갈비까지 골라먹는 재미가 숨어있게 된다. 예약 및 문의는 432-5252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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