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가책느껴 자수
○…아버지의 차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20대가 양심에 가책을 느껴 이틀만에 경찰서를 제발로 찾아와 범행을 시인.
○…지난 24일 밤 11시50분께 강진읍 서성리 당산나무앞 도로에서 군청방면에서 건우APT 방향으로 가던 전남 28나 64××호(운전자 김모씨? 21?강진읍)아반떼승용차가 건우APT 방향에서 군청방향으로 오던 전남 25바 14××호(운전자 조모씨? 55? 작천면) 옵티마승용차의 운전석 앞부분을 들이받고 도주했으나 지난 27일 운전자 김씨가 자진해서 경찰서를 방문.
○…김씨는 경찰에게 “과속방지턱을 발견하고 급제동을 하던 중 빗길에 미끌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당시에는 겁이 나서 그냥 도망쳤지만 양심이 허락하지 않아 경찰서를 찾았다”고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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