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누리타운, 강진의 랜드마크 예감
오감누리타운, 강진의 랜드마크 예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4.08.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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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시장과 시너지 효과 기대... 지역경제 중심 역할

강진의 맛과 멋, 흥을 즐길 수 있는 오감누리타운 조성으로 강진읍 시장이 활력을 얻고 지역 경제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진 오감누리타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의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강진읍시장 맞은편 부지(7,684㎡)에 약 16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커뮤니티센터, 먹거리장터, 한정식체험관, 야외무대 등 6개동의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커뮤니티센터는 음악인을 위한 장소로 1층에는 공연장 및 연습실로 2층은 강진에 체류하는 음악인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와 연습실(성인) 및 녹음실로 구성됐다.

다양한 장르의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가수와 인디밴드가 머물며 연습, 녹음, 공연을 하는 음악창작소로 운영, 상시적으로 음악이 흐르는 멋과 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1층에는 강진의 대표 특산품, 관광상품을 갖춘 지역 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한다.

먹거리장터는 옥상에 50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1층에 10개의 음식점이 들어선 전문식당가로 팔도음식, 전직 대통령의 식단, 보양식 등 다양한 음식 메뉴를 선보인다.

한정식체험관은 전통한옥으로 지어져 강진의 대표음식 브랜드인 한정식을 맛보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먹거리장터와 한정식체험관 두 시설은 오는 11월께 공모를 통해 입점자를 선정한다. 여기에 문화화합광장, 야외무대, 야외정원 등이 들어서 방문객들을 위한 공연 및 쉼터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강진읍시장 맞은편에 조성 중인 강진오감누리타운의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강진오감누리타운 조성사업은 기초 토공사를 추진중으로 내년 1월경 시설물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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