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산실 강진 문화 창달에 노력 할터"
"문화의 산실 강진 문화 창달에 노력 할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4.08.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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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강진문화원 황호용 문화원장

지난 27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제10대 강진문화원장으로 취임한 황호용(70·강진읍)신임 문화원장.

황 원장은 "강진문화원장이란 중임을 맡아 중압감이 앞선다"며 "강진문화원 질서 정립에 힘써 회원들이 화합하고 실추된 위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황 원장은 "그동안 몇 년에 걸쳐 강진문화원이 시행착오로 인하여 지역사회와 군민들로부터 좋지 못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근신하며 환골탈퇴하는 마음으로 역대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황 원장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군민들로부터 칭송 받으며 강진문화의 산실로서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회원들이 큰 힘이 되주길 바란다"며 "강진문화원이 강진문화 창달을 위해 무언가 하고 있는구나 생각이 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계획에 대해 황 원장은 "오는 10월말경 개최하는 다산제에 다산선생을 조명하는 학술대회와 학생 다산백일장을 계획해 다산철학 발굴 및 계승을 갖는다"며 "전문성을 갖춘 지도원을 모셔 강진문화원 행사를 알차게 해볼 계획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원장은 "강진문화원이 지역에 활동중인 40여개 문화단체들과 같이 어우러져 문화 창달을 해 나갈 수 있는 역할도 되려 한다"고 강조했다. 황 원장은 부인 윤광옥(63)씨 사이에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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