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렬 화백 별세, 영락장례식장에 분향소
김영렬 화백 별세, 영락장례식장에 분향소
  • 주희춘 기자
  • 승인 200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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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 발인

오랜 세월 동안 지역 풍경을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 김영렬 화백이 26일 밤 지병인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이며 분양소는 강진읍 동성리 영락예식장에 마련돼 있다. 발인은 28일 오전 10시.

김화백은 일본 미술학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강진에 정착, 1966년부터 1988년까지 성요셉여고 교사로 제직하면서 수많은 후학을 길러냈다. 강진의 첫 교육기관 건물이었던 ‘금서당’에서 거처해온 김화백은 그동안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여 20여 차례의 개인전과 3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 강진문화원 이사와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모란촌 문학동인회 회원으로 시작활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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