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축축한 날씨속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4시50분께 강진읍 남성리 O가요주점에서 환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16일 저녁 9시50분께 강진읍 남성리 소모(65)씨 집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관계자는“여름날씨로 장시간 전기제품을 사용하고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 대기중에 습기가 많아 전기누전등의 위험이 있다”며“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거나 낡은 배선을 정리하고 위급시에는 사용할수 있도록 1가구1소화기를 구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