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고문인 박영교 시조시인과 시세계 편집주간인 정유지 문학박사가 심사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충북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윤 시인은 수안보 온천을 주제에 연시조 형태로 작품을 출품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됐다.
윤 시인은 "제 부족함을 알기에 부끄러움이 앞선다"며 "생활에 지쳐 있는 고향의 어르신들과 선배, 후배님들께 이 기쁜 소식이 작은 위안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윤 시조시인은 광주 석산고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육군 학사장교 32기로 임관해 수도군단 특공연대 중대장, 영암군청과 강진군청 비서실, 글로벌 인재학교 교감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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