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평 주차장, 공중화장실 개축등.. 8억4천여만원 투입
강진읍 5일시장에 대규모 주차장과 편의시설등이 새롭게 들어선다.
군에 따르면 국비 5억원과 군비 3억4천만원 총 8억4천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5일시장 채소전이 위치한 나대지에 지상2층 연면적 708평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공중화장실 개축등의 공사를 내년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 설치될 주차장에는 7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가 가능해 군내버스터미널앞의 상습적인 정체가 사라지게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주차난해소로 시장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강진읍 5일시장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마쳤고 시장상인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신석재 지역경제과장은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지역의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5일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강진읍 5일시장을 시작으로 마량, 병영, 성전지역의 5일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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