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직송한 쫄깃한 닭요리 '인기'
농장에서 직송한 쫄깃한 닭요리 '인기'
  • 김철 기자
  • 승인 2013.10.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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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육수로 맛낸 코스요리, 백숙요리 최고

닭육계장, 닭곰탕 착한가격 점심메뉴

최근 강진읍 학명리 일명 추도리삼거리에 닭요리 전문점이 새롭게 문을 열였다. 도로변에 위치한 닭이야기는 싱싱한 재료를 이용한 맛깔난 음식으로 벌써 입소문을 타고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닭이야기(대표 김정관)는 닭고기 요리 전문점이다. 일반 가든식당에서 맛볼수 있던 코스요리를 비롯해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식사가 가능한 닭육계장, 닭곰탕까지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닭이야기의 자랑은 싱싱한 재료에서 요리가 시작된다. 식당 인근 등 농장에서 자라난 토종닭을 이용해 닭요리를 만들어낸다. 매일 신선한 닭을 공급하기 때문에 당연히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는 양계장 닭과 비교해 뛰어난 맛과 육질에서 차이가 난다.
 
닭이야기에서 인기메뉴는 닭코스요리와 닭백숙요리. 가슴살을 발라내 육회를 만들고 여기에 양념주물럭을 내놓는다. 양념주물럭은 과일을 풍부하게 넣은 소스가 들어가 특유의 고기냄새를 없애고 단백한 맛을 내게 한다. 마지막으로 죽요리로 마무리되는 닭코스요리는 넉넉한 살코기와 닭가슴살로 만든 닭가슴살 샐러드가 별미이다. 가격은 5만원.
 
닭백숙요리는 별도의 양념없이 식당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별미 육수를 넣어 끓여낸다. 고기속에 육수의 맛이 더해져 닭고기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역시 가격은 5만원이다. 닭요리 전문점으로 요리도 다양하다.

매운찜닭은 일반 닭볶음탕처럼 생겼지만 국물이 조금 남아서 나중에 밥을 볶아먹을 수 있는 잔재미가 있다. 초계닭과 옻닭도 판매한다. 초계닭은 닭은 삶아서 살을 발라 겨자소스에 찍어먹는 독특한 맛이 일품이고 옻닭은 건강을 위한 요리로 인기가 높다. 가격은 각각 5만원이다.
 
닭이야기에서는 점심메뉴도 준비하고 있다. 찬바람이 나기 시작하면서 닭육계장과 닭곰탕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얼큰하게 맛을 낸 닭육계장은 특유의 육수로 더욱 감칠맛 나게 만들었고 닭곰탕은 건강식으로도 인기를 끄는 요리로 가격은 6천원에 판매된다.
 
또 하나 별미가 있다. 닭이야기에서는 닭떡갈비를 만나볼 수 있다. 닭살을 발라내 다져 만든 닭떡갈비는 특유의 소스가 더해져 일반 소고기나 돼지고기로 만든 떡갈비보다 단백한 맛이 뛰어나다. 가격은 1인분에 1만원.
 
매일 강진읍시장에서 싱싱한 재료를 구입해 만들어진 생김치와 계절나물이 닭요리를 더욱 감칠맛나게 만든다. 여유있게 닭요리를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번호는 432-8035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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