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나흘간 나주 가축시장과 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7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강진한우가 고급육분야에서 최고가격을 기록하고 수송아지부분에서 장려상을 획득했다.
고기등급 판정결과로 순위를 책정하는 고급육 경쟁분야에서 강진읍 영파리 김재욱씨가 941만원의 최고가격을 받았다. 체형과 외관으로 평가되는 수송아지분야에서는 성전면 월송리 김경채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우품평회에는 전남지역에서 총 110여두의 한우와 수송아지, 암송아지, 경산우, 고급육등에 출전해 우열을 가렸다. 한편 이날 한우관련 사진전에 군청 문화공보과 김종식씨의 작품이 전시됐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