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경포대 삼존암자약수터 새단장
성전 경포대 삼존암자약수터 새단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3.10.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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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00만원들여 지붕설치,파이프등 매설

성전 경포대에서 월출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삼존암자 약수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발 580여m에 있는 이 약수터는 경포대에서 천황봉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유일한 식수로 지난 2월 대장균 검출로 등산객들의 음용이 금지되면서 관리사무소의 관리 소홀이라는 논란을 낳았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9월 1천500여만원을 투입해 삼존암자 약수터 상단에 높이 1.5m의 나무지붕을 설치하고 약수터 안의 물이 아래로 흘러갈 수 있도록 파이프를 매설해 등산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약수터 앞에 돌로 메워져 있던 보조우물을 다시 만들어 등산객들이 마시고 버린 물이 역류해 약수터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조성했다.

관리사무소는 약수터 상단에는 망을 설치해 낙엽등 오염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했으며 지속적인 주변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초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질검사결과 삼존암자 약수는 음용수로 이용 가능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월출산관리사무소 손장익담당은 “삼존암자 약수터의 수질검사를 분기별로 1회 실시해 먹는 샘물로 계속적인 관리를 해나갔다”며 “월출산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탐방객의 자연보호의식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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