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자재 모두 구비한 '건설 만물상'
필요한 자재 모두 구비한 '건설 만물상'
  • 김철 기자
  • 승인 2013.06.15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소소개] 강진읍 남포리 강진가설재

인근지역 최대규모 시설 자랑...40년 건축경력 필요자재 사용량 산출

강진읍 남포리 산림조합 추모관 앞에 위치한 강진가설재는 건설용자재를 임대해 주는 곳이다. 강진가설재는 인근 해남, 완도, 장흥지역을 통틀어 가장 많은 건설자재를 구비해 건설업체들 사이에서는 만물상으로 통하고 있다.
 
사업장에 들어서면 먼저 각종 건설자재들이 질서정연하게 정리돼있다. 수시로 임대가 이뤄지는 건설자재들이지만 정돈된 것은 이성일 대표의 꼼꼼함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건설자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유로폼을 비롯해 각종 파이프, 문형틀 등이 가지런하게 각 코너별로 분류돼 업체들의 임대를 기다리고 있다.
 
강진가설재는 전남 남부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업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설자재는 유로폼이다.

건물의 뼈대를 만드는 틀이 바로 유로폼으로 건설현장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자재이다. 강진가설재에서는 이런 유로폼이 1만개가 준비돼 있다. 각 사이즈별로 준비돼 있고 특히 미장작업이 필요하지 않은 유로폼이 구비돼 있다.
 
미장 작업이 필요없는 유로폼의 경우 항상 표면이 고르도록 준비과정을 거쳐야하고 작은 흠집이라도 발생하면 새로 수리를 할 정도로 이성일 대표가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여기에 건축물의 하중을 버티도록 설치하는 서포트가 2천개에 달한다. 각 크기별로 갖춰진 서포트는 규격에 맞춰 준비돼 있고 원형 파이프, 문형틀 등이 업체의 곳곳에 쌓여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또 강진가설재에서는 목재 자재도 갖추고 있다. 일반 철재 제품에 비해 수명이 짧은 목재 제품의 경우 소형 사업장에서는 구비하기가 힘들지만 대형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강진가설재에서는 건설용 목재를 비롯해 합판 등 모두를 구비하고 있는 상태이다.
 
강진가설재의 특징은 40여년간 건설업에 종사한 이성일 대표의 노하우가 돋보인다. 단순하게 자재를 임대하러 오면 필요한 양을 곧바로 산정해 알려준다.

일반 99㎡(30평) 농가주택을 지으려 할 경우 필요한 자재가 무엇이며 얼마나 필요한지를 바로 계산해 알려준다. 별도의 번거로움 없이 한번에 필요한 자재를 빌리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5년째 현재 사업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강진가설재는 자재 임대를 위해 화물차가 입고되면 직접 지게차를 이용해 각종 자재를 손쉽게 화물차에 적재를 한다. 건설업체에서는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불편함이 없는 임대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자재를 구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펼치면서 인근 지역에서도 강진가설재를 이용하고 있다. 해남지역에서 자재를 구하지 못해 찾아오거나 완도에서도 강진가설재에서 자재를 임대하고 있다. 임대 및 문의는 432-5115번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