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나는 안주, 저렴한 가격 '최고'
맛깔나는 안주, 저렴한 가격 '최고'
  • 김철 기자
  • 승인 2013.06.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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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개] 강진읍 남성리 아지트

치킨, 튀김, 각종 찌개까지 선보여...시원한 여름철 맥주 안주도 인기

강진읍 남성리 아트홀 인근 황금어장 2층에 아지트 호프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아지트 호프는 이름 그대로 아늑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아지트라는 상호를 만들었다.

아지트에 들어서면 벽돌로 디자인된 칸막이가 인상적이다. 6개 테이블로 나눠 각 테이블 옆으로 칸막이를 만들어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있다. 아지트 호프는 간단하게 맥주와 소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가격부담 없이 간단하게 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내오는 안주는 대형 소주방 음식점 부럽지 않은 다양한 메뉴를 자랑한다.
 
최근 손님들이 자주 찾는 메뉴 중의 하나가 골뱅이 무침. 통통한 골뱅이 살에 각종 야채가 더해져 새콤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골뱅이 무침은 여름철 안주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소면이 더해져 출출한 허기까지 채울 수 있어 좋다. 소주 안주에도 맥주 안주에도 부담없는 것이 특징이다. 푸짐한 양에 가격은 1만 2천원.
 
또 닭요리도 빼놓을 수 없다. 20여년간 통닭집을 운영했던 양영심 대표가 내놓는 닭요리는 다양하면서도 각각 색다른 맛을 자랑한다. 소주 안주로 잘나가는 뼈없는 닭발볶음 요리가 그중에 인기가 높다.

예전 포장마차의 추억까지 스치게하는 매력을 지닌 닭발볶음 요리는 매콤하면서도 단백한 맛이 뛰어나다. 가격은 1만 2천원이다.
 
맥주 안주로 치킨과 튀김요리가 준비돼 있다. 싱싱한 닭을 이용해 바로 즉석에서 요리해 나오는 치킨요리는 맥주맛을 더욱 깊게 만든다. 바싹거리는 후라이드 치킨과 순살로 양념을 발라낸 닭강정이 안주로 나오는 양도 푸짐하다. 가격은 1만 5천원.
 
소주를 즐기는 애호가들은 한 여름에도 시원한 국물을 찾는 것이 다반사이다. 시원한 오뎅탕이 1만원, 부대찌개와 알탕도 주문하면 맛볼 수 있고 가격은 1만 3천원에 판매된다.
 
돈가스와 소세지, 감자튀김 등의 안주도 마련돼 있다. 국내산으로 도톰한 양을 자랑하는 수제돈가스와 감자튀김의 조합, 수제소시지와 감자튀김이 서로 조화를 이뤄 각각 1만 3천원에 판매된다.

튀김류가 한꺼번에 골고루 섞인 모듬 튀김은 1만5천원에 판매된다. 여기에 간단한 마른안주와 황도, 닭가슴살 샐러드 등은 1만원~1만7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맥주 한잔과 함께 친구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안주를 갖춘 것이 아지트의 특징인 것이다.
 
양영심 대표는 "누구나 편하게 부담없이 찾을수 있는 곳이 아지트"라며 "항상 신선한 재료로 최고의 안주를 만들어 손님들이 다시 오고 싶은 편안한 아지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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