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조합원 권익보호 최우선 하겠다"
<인터뷰>"조합원 권익보호 최우선 하겠다"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3.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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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선태 강진군공무원 노조지부장

“군민의 이익과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조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5일 공무원 노동조합 강진군지부 2기 임원 선거에서 문화관광과 체육청소년담당 김선태(53·강진읍 동성리)신임지부장이 선출됐다.

김지부장은 “조합원의 무관심 속에 조합 간부들만의 조합이 되는 것을 막고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합을 만들 생각”이라며 “조합의 내실을 기하는 운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지난 75년부터 공직에 몸담고 있는 김지부장은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노동 3권 달성등 조합이 추진해야 할 사업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추후 집행부가 구성되면 협의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부장은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현재 12명의 집행부를 20여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모든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강진군지부가 더욱 발전하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읍 동성리 출신인 김지부장은 중앙초등학교(54회), 강진중학교(17회)를 거쳐 강진농고(31회)와 광주대학을 졸업했으며 부인 임순덕(48)씨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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