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3/4분기 대상자 선정
강진경찰서(서장 백승호) 3/4분기 친절봉사왕과 포도왕에 교통사고조사계 정선희(26)순경과 형사계 김대중(36)경장이 각각 선정됐다.
친절봉사왕으로 선정된 정선희순경은 무안출신으로 지난 1월부터 주민들이 바쁜 일손으로 경찰서를 방문해 원동기시험을 응시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매월 면단위로 출장시험에 나섰다. 또한 각 파출소에 협조를 의뢰해 면단위파출소에서 원동기면허증을 교부 받을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왔다.
정순경은 또 종합민원실에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각종 민원의 질의에 대한 친절한 답변과 안내로 수상하게 됐다.
포도왕으로 선정된 김대중 경장은 해남 출신으로 지난 92년 근무를 시작해 지난 8월 도암면 옥전리 소재 이모씨집에서 발생한 3세 남아 납치용의자 김모씨를 검거하는 등 상해치사, 폭력사범과 강도검거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대중 경장은 평소 지역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예의바른 행동으로 칭찬을 많이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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