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고급화 최고의 맛으로 '승부'
재료고급화 최고의 맛으로 '승부'
  • 김철 기자
  • 승인 2012.12.28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소소개] 강진읍 서성리 베이징 중화요리

배달 없이 식당에서만 판매...매달 14일 자장면데이 2천원 이벤트

최근 강진읍 서성리 CNS 3차 아파트 인근에 베이징 중화요리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재료고급화와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베이징 중화요리는 벌써부터 주민들 사이에 입에 오를 정도로 강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베이징 중화요리는 배달을 하지 않는다. 경기도와 제주도에서 15년간 중화요리 전문식당을 운영해온 윤기현 대표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배달음식으로 손님에게 전해지는 그 순간에 요리의 맛이 변한다는 것이다. 철저하게 가장 최고의 맛을 전달할 수 있는 짧은 시간에 요리를 먹어야 손님의 만족도도 높다는 것. 이런 이유로 윤 대표는 음식배달을 하지 않는다.
 
이런 자부심 뒤에는 뛰어난 윤 대표의 음식솜씨가 숨어있다. 중화요리의 대표음식은 당연 자장면이다. 자장면이 맛이 없다면 이미 그 중화요리집의 생명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베이징의 자장면은 일반 식당에 비해 춘장이 더들어간 맛이 느껴진다. 강진 주민들의 입맛에 맞춘 자장면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자장면의 이름도 독특하다. 영양자장면이다. 흔히 양파와 고기 등으로 만들어지는 자장면 소스와 달리 감자, 호박, 밤, 은행, 계란이 들어가있는 베이징 자장면이다. 고른 양념에 영양까지 더해진 자장면이라는 뜻이다. 갖가지 재료가 들어가지만 가격은 4천원. 일반 음식점에 비해 저렴해 부담이 없다.
 
중화요리집에서 또 먹어봐야할 것이 짬뽕이다. 푸짐한 해산물에 칼칼한 매운맛이 더해져야 진정한 짬뽕이다. 베이징에서는 일반음식점보다 푸짐하게 올라오는 해산물을 볼 수 있다. 푸짐한 재료를 이용해 일반 짬뽕보다 고급화된 특제 짬뽕을 만들어 낸다. 이런 이유로 짬뽕은 한그릇에 6천원이다.
 
베이징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매일 구입해 온다. 강진시장을 이용해 최대한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하고 야채를 함께 사들인다. 신선한 재료들은 곧바로 음식맛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윤 대표의 깐깐한 고집이 있기에 가능하다.
 
싱싱한 해산물 구입은 곧바로 손님들의 주문으로 이어진다. 베이징에서는 삼선류 음식들이 인기가 높다. 삼선하얀짬뽕, 삼선우동, 삼선짬뽕국밥 등이 손님들의 주문이 이어진다. 삼선류의 요리는 싱싱한 해산물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한번 삼선류 음식을 시킨 손님들이 다시 찾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중화요리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새해부터는 매달 14일에는 자장면데이로 이벤트를 갖는다. 매달 14일에는 자장면을 절반가격인 한그릇에 2천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코스요리와 뷔페식으로 무한정 리필이 되는 메뉴도 새롭게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예약 및 문의는 432-0644, 433-0644번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