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히는 최고급 물놀이 시설
무더위 식히는 최고급 물놀이 시설
  • 김철 기자
  • 승인 2012.07.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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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개] 성전면 월남리 자연이 좋은 사람들

20동 펜션시설 완비, 70개 평상 설치
성인기준 하루 1만5천원...슬라이더 등 놀이시설 무료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들과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은 피서지로도 제격이다. 관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물놀이시설인 성전면 월남리 경포대 입구 자연이 좋은 사람들 수영장이 지난 30일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자연이 좋은 사람들의 물놀이 시설은 관내를 비롯해 외지 관광객에게도 이미 정평이 나있다. 깨끗한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가족단위 관광객에게는 최고의 장소인 것이다.
 
먼저 깨끗한 물을 빼놓을 수 없다. 월출산 지하 150m 천연암반수를 끌어 올린 물은 일반수영장과는 확실한 차이를 경험 할 수 있다. 별도의 약품처리를 하지 않는 자연 상태 그대로를 사용하고 매일 물을 새롭게 교체해 항상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도 여느 대형 리조트 부럽지 않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720㎡(210여평) 야외수영장에는 80m 원통형슬라이더, 50m 일자형과 원통형 슬라이더, 유아용 슬라이더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슬라이더를 타는 비용도 별도로 받지 않는다. 탈의실과 샤워실을 사용하는 비용도 공짜. 수영장에 들어서면 모든 비용은 무료인 것이다.
 
수영장 바로 옆으로는 20여개의 야외용 식탁과 함께 50여개의 평상이 설치돼 있다.

가족들이 마련해간 음식을 나눠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는다.

수영장입구 사계절 인조잔디구장은 족구, 배구, 미니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물놀이 외에 또 다른 재미를 전해주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7월 기존 시설을 증축해 새로운 숙박공간과 물놀이 시설이 자리 잡았다. 기존 강당식당 건물을 허물고 새롭게 만들었다. 증축공간에는 8개의 펜션과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슬라이더를 갖춘 수영장이 만들어졌다.
 
자연이 좋은 사람들에서는 숙박이 모두 가능하도록 조성돼 있다. 펜션은 총 20여개실로 33㎡(10평형)~198㎡(60평형)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가격은 여름철 성수기 기준 12만원~55만원까지 이용할수 있다. 수영장을 찾은 사람들을 위한 음식도 마련돼 있다.

주로 찾는 음식은 백숙과 녹차수제비. 백숙은 4인기준 4만5천원에 판매되고 녹차수제비의 경우 1인당 7천원에 판매된다.

여름철 단체 학생들을 대비해 30명 이상일 경우 돈가스를 5천원에 판매하기도 한다.
 
물놀이 시설은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 자연이좋은 사람들 수영장에서는 매일 20여명의 안전요원들이 상시 대기하면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일일 입장료는 중학생 이상 성인은 1만 5천원, 초등학생 1만2천원, 유아는 8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자세한 문의는 433-4445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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