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아파트 신축공사, 공급난 해소되나
잇따른 아파트 신축공사, 공급난 해소되나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2.04.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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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아파트 시장 규모의 20% 물량 공사 진행 중

올해 강진에는 아파트 신축 바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까지 관내 주택시장은 다가구 주택과 원룸 신축공사가 대세를 이뤄왔다.

그러나 올해 주택시장은 그 구조가 다르다. 우선 스케일부터가 확연한 차이다. 현재 남성리와 평동리 일대 두 곳에서 각각 10층(18세대)과 13층(196세대)높이의 아파트가 건설 중에 있다.

그 중 한 곳은 오는 5월 입주를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 창이고 다른 한 곳은 현재 25%대의 공정률을 나타내며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서성리 일대는 9층짜리 아파트가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각각 모습을 들어 낼 전망이다. CNS3차 인근에 자리 잡은 25세대(24평형)아파트는 현재 터파기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29세대 규모에 또 다른 아파트는 대동맨션 인근에 터를 잡고 조만간 기초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아파트가 완공되면 내년부터 260여 세대가 넘는 물량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는 관내 아파트 총 세대 수(1천325가구)의 20%를 차지하는 규모로 공급부족 해소와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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