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홍식 평통 강진군 협의회장
손홍식 평통 강진군 협의회장
  • 김철 기자
  • 승인 2003.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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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인위로와 안보교육에 힘쓸터"

“통일에 대한 개념이 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교육과 함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사무처에 전달될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최근 제1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손홍식(58·강진읍 목리)신임회장.

평화통일 자문회의에 대해 손회장은 “지난 81년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적인 자문역할을 맡기위해 협의회가 생겨났다”며 “주요업무는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학생들에게 평화통일 안보교육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회장은 “평통협의회는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대통령자문기관이다”며 “일반사회단체와는 달리 헌법에 명시된 평화통일 자문역활을 하는 단체이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평통위원으로 활동했던 손회장은 “매년 학생들에게 간담회와 지역민들에게 통일안보보고회를 개최했다”며 “오는 9월에 공무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하는 통일정세보고회와 홍보전문위원을 주축으로 읍·면단위를 순회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활동에 대해 손회장은 “새마을지도자 도협의회장을 맡아서 4년째 역임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원만하게 평통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회장은 부인 윤오순(54)여사와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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