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형 이장단협의회장
윤치형 이장단협의회장
  • 김철 기자
  • 승인 2003.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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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단 복리후생에 적극 나설터"

오는 29일 군민회관에서 열리는 강진군 이장단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 될 윤치형(64·강진읍 남성리)회장.

이장단창립총회에 대해 윤회장은 “지난6월 충북 금산학생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이·통장연합회 창립총회를 가졌다”며 “관내에서는 11개읍·면 이장단장들과 총무등 25명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회장은 “창립총회를 다녀온후 각 읍·면단위 단장들과 만나서 지부결성을 논의했다”며 “지난달 2일 강남회관에서 임시임원들 회의를 거쳐 이장단협의회를 발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단협의회에 대해 윤회장은 “관내에는 현재 284명의 이장들이 마을일을 맡으면서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있다”며 “민원해결의 보조역할과 농협의 일등 각종 마을일을 대변하고 있지만 이장의 처우는 낮은 상태였서 협의회를 구성하게됐다”고 말했다.

강진읍 남문마을에서 4년째 이장직을 맡아보고 있는 윤회장은 “각 마을이장들이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있도록 이장단협의회에서 터전을 마련해야한다”며 “주민들과 관청의 일을 도맡아 활동하는 이장들이 더 나은환경에서 일할수있도록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회장은 부인 김혜순(55)여사와 사이에 1남4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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