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패기로 살기좋은 성전 가꾸기”
“열정과 패기로 살기좋은 성전 가꾸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2.02.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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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성전면청년회 박경호 회장

지난 3일 성전면청년회 제7대 회장으로 박경호(49·성전면 명산리)씨가 취임했다. 신임 박 회장은 "성전면청년회에는 56명의 성전 청년들이 회원이 되어 열정과 패기로 살기좋은 성전 가꾸기를 갖고 있다"며"외적으로 보여주는 것보다 전 회원이 한 가족으로 함께하면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년동안 성전청년회를 이끌어갈 박 회장은 "기금이 약한 청년회 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매년 도로변풀베기사업을 추진해 봉사를 나눠온다"며"회원들이 자체적인 모금운동과 연말송년회 비용을 절감해 갖고 있는 성전 차상위계층 불우이웃돕기도 더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회장은 "청년 회원들이 성전면의 날, 어버이날 행사 등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행사에는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촌 고령화로 추·하곡 수매 시 농민들이 벼 가마니 들기가 힘들어 올해도 청년회가 봉사대행 계획을 세워 두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혈액이 부족함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오는 4월경 헌혈을 가지게 된다"며"지역의 젊음을 대표하는 단체인 청년회가 지역 전통 미덕도 살려 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부인 손영례(42)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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