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따뜻함을 주는 도량 만들터”
“편안하고 따뜻함을 주는 도량 만들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2.02.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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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성전 월출산 무위사 주지 법화 스님

지난 1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성전 월출산 무위사에 법화 스님이 주지로 부임했다. 
 
법화 스님은 "종교를 떠나 누구나 무위사를 편안하게 찾고 주지 스님과 차 한잔을 나누며 강진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며"강진에서 큰 사찰에 속하고 중요문화재를 지닌 무위사가 군민과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또 법화 스님은 "전 주지 스님이 잘 정비해 놓은 무위사에 사람들이 잘 다녀가고 내용을 채울 수 있는 도량으로 키워 가겠다"며"할 일들을 찾아 해 나가면서 1400년전 돌 하나 기왓장을 날라 주었던 이웃의 마음처럼 따뜻함을 주는 도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지 법화 스님은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는 큰 이유가 행복하기 위해서라 생각한다"며 "지역 종교인들이 해야 할 역할은 서로를 연결하고 따뜻하게 풀어주는 것이라 여기고 서로가 도우면서 함께 행복한 일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지 법화 스님은 "신도들에게는 매일 남편, 가족, 이웃 등 누구든 웃게 해주면 서로 서로가 한번은 웃게 됨을 강조한다"며"더불어 신도들이 꼭 한가지라도 선한 행동을 하면 내 자신이 보람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신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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