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이 고향인 김재석(57)시인이 다산의 작품을 시조로 쓴 일곱 번째 시조집 '다산 김해인 시조집'을 지난 5일 발간했다. 이번 시조집은 다산 정약용 선생, 다산 형제, 일가친척, 제자작품들을 시조로 썼다. 또 고산 윤선도, 우암 송시열 등 다산 정약용 선생과 동시대 18세기말에서 19세기 초 살았던 이들의 작품을 시조로 담았다.
김 시인이 2011년 여름날에 써 내려간 시조집은 강진의 모든 것, 다산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때로는 슬프고 애절하게 서술되어 시집이기도하고 역사책이자 지리책이면서도 시조가락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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