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화 ,교당을 열린선방으로 제공"
"문화교화 ,교당을 열린선방으로 제공"
  • 강진신문
  • 승인 2012.02.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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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강진교당 강은도 교무 부임

광주·전남교구 원불교 강진교당에 강은도 교무가 새로이 부임했다. 신임 강 교무는 "문화교화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강진에서 문화교화를 가졌던 전 교무님의 뜻을 이어가고 싶어 오게 됐다"며"잘해야 된다는 사명감과 부담은 있지만 본래의 모습대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 교무는 "지역에 원불교 종교가 있다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해오던 일들을 매사 긍정적 자세로 해나가겠다"며"본분은 성직자, 교화자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도록 뒤에서 소리 없이 기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강 교무는 "사명을 갖고 왔기에 열심히 할 것이고 교도들이 지금처럼 조금한 변화들에도 소통하면서 함께 귀 기울이면서 나아가자"며"주인은 앞장서서 먼저 솔선수범하고 강진교당이 높은 벽이 없고 누구나 찾을 쉬 있는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 교무는 "문화교화를 이어 청소년들에게 인성과 심성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어 다도교실을 운영하고 싶다"며"교당에 열린선방을 개원해 일반인에게 요가, 명상봉사로 누구나 편하게 찾도록 하고 지치고 힘든 영혼을 쉴 수 있는 열린공간이 되도록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강 교무는 "열린선방이 종교와는 별개라 생각하고 주민 누구나 찾아와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공간으로 활용해 주었으면 좋겠다"며"더불어 찻 자리에서 담소를 나누고 여유를 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하면 발전이 있고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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