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부녀회 김명숙 회장
지난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강진군새마을부녀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명숙(54·군동면 파산리)회장. 신임 김 회장은 "11개 읍·면에서 300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역 봉사자로 일꾼으로 활동한다"며 "강진군 부녀회원과 협심해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강진군 새마을 부녀회의 단합과 화합에 목적을 두고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논의하고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3년동안 회를 이끌어갈 김 회장은 "지역의 다문화 10가정을 선정해 다문화가정친정 생활용품 보내주기를 새롭게 갖게 된다"며"올해도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되어주기와 우리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김 회장은 "올해도 관내 285개 각 마을을 회원들과 돌면서 헌옷을 수거해 수익금은 동절기에 더 어려운 이웃에 김장나눔으로 이어간다"며"홀몸노인가정과 지체장애인들이 음식을 만들때 필수 음식인 고추장 담아주기도 갖는다"고 강조했다. 화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는 김 회장은 남편 이승기(60)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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