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칠량면방범대장 배방섭씨
지난 12일 칠량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열린 칠량면방범대 장단 이·취임식에 제15대 대장으로 취임한 배방섭(44)씨. 배 회장은 앞으로 일년 동안 칠량방범대를 새로 이끌게 된다. 배 대장은 "방범대장이라는 자리는 권력이 있는 자리도 아니고 명예가 있는 자리도 결코 아니다"며 "오로지 더 큰 희생과 더 많은 봉사하는 자리이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 대장은 "그동안 전임대장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은 오늘날 칠량방범대를 활성화시키는데 커다한 역할을 하였다"며 "그런 노력과 열정을 본보기삼아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칠량방범대를 만들고 더욱 더 발전하는 칠량방범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배 대장은 대원들의 화합과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배 대장은 부인 박선혜(32)씨와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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