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우체국 만들겠다"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우체국 만들겠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2.01.13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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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봉 신임 강진우체국장

지난 1일 강진우체국에 신임 이영봉(55)국장이 부임했다. 지난 79년 다시 우체국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 국장은 조도우체국 상조도분국장, 신안도고우체국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02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목포우체국 영업과장과 구례, 완도, 보성우체국장을 역임했다.
 
이 국장은 "강진은 우정사업발전에 공이 많은 분이 배출된 지역이며 더욱이 강진우체국은 사업추진과 조직관리 측면에서 어느 국 못지않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와 같은 전통을 바탕으로 국무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어 중점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이 국장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다가가는 고객만족 경영을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다"며 "고객이 없는 우체국 조직은 존립가치가 없는 만큼 전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각종 목표관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또 수평적 조지문화를 확산시켜 노사 간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적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국장은 "강진우체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는 CEO가 되겠다"며 "깨끗한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하여 직원 모두가 공직자 행동윤리강령을 준수하여 클린 강진우체국 구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흥 관산읍 출신인 이 국장은 부인 김은옥(58)씨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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