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군정에 반영하겠다 "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군정에 반영하겠다 "
  • 김철 기자
  • 승인 2012.01.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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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3대 박균조 부군수 취임

강진군 제23대 부군수에 박균조 전 전라남도 식품유통과장이 취임했다.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균조 신임 부군수(54)는 "모두가 강진발전을 위해 창조적 마인드로 뛰어야 한다"며 "강진군의 변화와 발전하는 모습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을 최대한 노력해 추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부군수는 "먼저 공직사회의 안정과 각종 선거의 중립이 필요하다"며 "군수 권한대행으로써 오는 4월11일까지 엄정중립으로 선거를 공정하게 치루고 공무원들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관으로 무한봉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부군수는 "농업현장을 발로 뛰면서 농가소득증대에 노력하고 각종사업이 중단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청자축제가 무한발전해 청자엑스포의 초석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군수는 담양군 출신으로 광주고등학교, 조선대학교 행정학과 학사과정, 전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거쳤다. 3년간 일본에서 국비유학생으로 지내면서 행정의 견문을 넓혔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강연도 펼치는 전문 행정가이기도 하다.
 
박 부군수는 2002년 행정사무관으로 행정안전부 정부기록보존소 행정과, 지방재정세제국 지방세제관 지방세정책과등을 거쳐 농림식품국 농산물유통과장, 식품유통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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