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들이 힘을 합쳐 날로 발전하는 성전향우회 다짐
재경성전면향우회 제3주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서울 영등포구 백악관웨딩문화원에서 향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행사에는 김정열 강진군향우회장, 윤순동 도암면 회장, 최신옥 군동면 회장, 박행복 병영면 회장, 김천식 통일부차관, 향우회임원 등이 함께했다. 고향에서는 김명채 면장, 임창주 지역발전협의회장, 박서진 강진군청성전향우회장 등 각 단체임원 30명이 새벽길을 달려와 축하해주었다.
정기총회에는 창립 3년 만에 새로이 맞춘 재경성전면향우회기 입장에 이어 회장에게 전달되었다. 또 재경성전면향우회가 2011년도에 추진한 재경성전산악회 발대식, 강진청자축제 방문, 고향경로당방문 금일봉전달 등 활동이 보고됐다.
만찬 속에 진행된 송년회에는 민족가수 춘향이 씨의 공연과 마을대표 노래자랑을 가지며 향우들이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고향 성전면에서 금일봉과 함께 친환경 쌀 1㎏ 100개를, 박재도씨가 향우들이 건강하시라는 뜻을 담아 친환경 가배 쌀 2㎏들이 100개를 선물하기도 했다.
박경진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고 보람된 자리가 되길 간절하고 이제 나이 3살이지만 열심히 하려 노력 중이다"며"함께는 항상 즐겁고 힘이 돼 향우회원들이 좀 더 힘을 합쳐 날로 발전하는 성전향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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