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상록회 제38대 유남열 회장
강진상록회 제38대 유남열 회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1.12.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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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과 함께 봉사할 터"

지난 6일 (사)한국상록회 강진상록회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남열(48·강진읍 목리)회장.
 
신임 유 회장은 "창립이후 모범회로 발전을 거듭해온 강진상록회를 이어 받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회원들과 한마음 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 일을 찾고 이웃사랑과 더욱더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13년전 입회한 유 회장은 "노종택 초대회장의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37년 역사를 이끌어 온 선배님들의 노력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대구면에 고바우상록공원을 조성해 매년 분기별로 꾸준히 가꿔온 공원이 내방객들의 쉼터가 되고 강진의 좋은 이미지를 안겨준 봉사가 가장 보람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유 회장은 "지역에는 환경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이 많아 분기별 나눔을 염두하고 있다"며"결연을 맺고 한방의료봉사를 나눠오는 터미널한의원과 내년에는 3회정도 횟수를 늘려 오지마을을 찾아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 유 회장은 "관내 각급기관단체와 연대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더 큰 봉사로 다가서고 싶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부인 김희숙(48)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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