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중 정종남 교사 여성가족부 장관, 임미애양 도지사 표창
지난 25일 제12회 전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강진칠량중학교 정종남(여·51·칠량면 영동리)교사가 청소년지도자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표창했다.또 칠량중 임미애(15)양이 봉사활동 체험수기부문 전라남도지상을 표창했다.
정 교사는 지난 2010년부터 칠량중 따뜻한마음회를 이끌고 있는 정 교사는 매주 수요일 7-9교시를 봉사활동의 날로 정하여 전교생이 칠량면에 소재한 노인요양원 행복한 집에서 봉사를 나눠오고 있다.
휴무토요일에는 전교생과 칠량면 일대 환경정화활동까지 실시해 애향심을 고취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정신을 높여온다.
또한 전남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봉사활동협력학교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오고 있다.
전라남도지상을 수상한 임양은 장애인이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느낌을 그대로 체험의 글에 남겼다. 임 양은 강진경찰서에 근무하는 임형봉(47)씨와 최은주(39)씨의 1남2녀중 둘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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