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남 학생종합체육대회 금메달
제35회 전남 학생종합체육대회 금메달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1.11.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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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동초 5년 추유라 양 투포환 우승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36회 전라남도 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추유라(여·강진동초 5)학생이 투포환 종목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추 양은 11m25㎝를 던져 자신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추 양은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 엄마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이날 최고의 기록을 세운 데는 무엇보다 엄마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투포환종목에 입문한 추 양은 지난 6월 열린 강진교육지원청배 2011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남·녀 전 학년을 통틀어 전체1위를 차지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추 양은 투척선수로서 알맞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어 스피드와 순발력을 향상시키면 전국대회에서의 입상도 무난할 것이라는 코치진들의 평가를 받았다.

현재 추 양은 내년 5월에 열릴 전국소년체전 출전을 목표로 연습량을 높이고 있다. 추 양은 명성공업사에서 근무 하고 있는 추금철(44)씨와 김미영(41)씨 사이에 1남1녀 중 막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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