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3개권역으로 통
파출소 3개권역으로 통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3.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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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관내 11개읍·면 파출소가 강진읍, 성전, 마량파출소등 3개권역으로 통합돼 순찰지구대로 편성된다.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 결정에 따라 강진․군동․도암․신전파출소를 통합해 중부순찰지구대, 칠량․대구․마량지역은 남부순찰지구대, 성전·작천·병영·옴천은 북부순찰지구대로 각각 통폐합된다.

 

이에따라 그동안 파출소에 근무했던 사람들은 중부순찰지구대는 강진파출소, 북부순찰지구대는 성전파출소, 남부지구대는 마량파출소를 각각 지구대 사무실로 이용하게된다.

 

그 외 지역파출소에는 오전9시부터 저녁7시까지 민원담당원 경찰직원 한명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파출소 출입문에 인터폰을 설치해 관할 순찰지구대와 전화연락이 가능하게 한다.

 

경찰은 파출소가 통합되어도 강진경찰서 인원은 변함이 없고, 해당 순찰지구대에서 순찰을 계속하기 때문에 주민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순찰방범효과와 빠른 업무효과를 증대시켜 주민의 치안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순찰지구대 업무를 매월 평가해 문제점을 시정하고 보완해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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