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체육의날 체육발전 공로
대한태권도협회 지도자·성화대학 최공집(48·성전면 월평리)교수가 지난 4일 열린 제48회 대한민국체육의 날에서 체육활동을 통하여 국위선양과 국가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체육훈장 기린장을 표창했다.기린장을 표창한 최 교수는 지난 2004년과 지난 2010년 50개국이 출전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아 종합우승을 이끈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2009년 하계유니버스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아 탁월한 지도력으로 종합우승을 이끌어낸 공로가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20년동안 전라남도 태권도대표팀 총감독을 맡아 태권도 역군을 배출해오는 지도자로 몸담고 있다.
최 교수는 "군과 강진군체육회에서 좋은 결실이 맺어 질 수 있도록 강진태권도에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교수는 "앞으로 학교가 안정돼 성화대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전세계에 태권도를 알리는 역군이 되길 바란다"며"대회에서 성화대태권도 팀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찾아오는 학과로 자리 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부인 정은미(46)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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