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병영정보과학고등학교 최문희(3학년), 나소현(2학년)양이 창업아이템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 상업계고교 100팀이 출전한 창업아이템분야에 한조를 이뤄 출전한 최양과 나양은 반려동물을 위한 위치 추적기 아이템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발표에 나섰다.

대회에서 최양과 나양은 현실에 접목하는 사업성과 사업계획서, 시장가능성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양과 나 양은 대회를 앞두고 방학기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3개월동안 교사, 친구들에게 아이템을 수집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11개 예시문을 준비해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최 양은 "출전팀이 많았고 시골학교라서 50위안에 드는 목표를 가졌는데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인터넷쇼핑몰 CEO가 되는 꿈을 위해 열심히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