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씨는 1시간2분03초로 2위(1시간10분대)와의 격차를 보이며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입문 4년차인 김씨는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 그만큼 대회에 있어 철저한 준비를 해왔고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결과에 대단히 만족하며 동시에 자신감도 얻게 된 대회였다"고 밝혔다.
김씨는 "무엇보다 자연을 배경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많은 라이너들이 산악자전거를 통해 건강을 되찾았고 나 역시 비만과 지방간, 통풍 등에서 해방됐다"고 산악자전거의 매력을 알렸다.
이어 김씨는 "강진은 산악자전거를 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해안도로와 서기산 코스는 전국의 코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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