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난 제39회 강진청자축제 기간동안 강진고총동문회가 직접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기금에 기탁하게 된 것. 회원들은 9일간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을 손수 판매해 기탁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 7월 16일 출범한 강진고등학교총동문회 장학위원회는 지금까지 2천여만원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특히 개교 30주년을 맞아 1계좌(1만원) 갖기 운동인 3011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오시훈 장학위원장은 "강진군민장학재단에서 모교에 명문학교 사업비로 매년 3여억원을 투자해 명문학교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상생발전 할수 있도록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북미 호남향우회(회장 권형주)도 1천달러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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