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안주, 신나는 분위기 '최고'
푸짐한 안주, 신나는 분위기 '최고'
  • 김철 기자
  • 승인 2011.09.02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소소개] 강진읍 남성리 폭탄

부담없이 즐기는 생맥주 인기
차별화된 토탈 전문점

강진읍 남성리 아트홀 사거리에 폭탄(대표 최유미)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폭탄은 최신 음악과 함께 맥주와 소주를 즐길수 있는 팝 레스토랑과 같은 곳이다. 폭탄이 젊은층에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친절한 서비스가 녹아있기 때문이다.
 
폭탄은 전국적인 브랜드 체인점이 아닌 자체상품을 개발한 메뉴로 승부하고 있다. 대도시 호프집에서 인기있는 메뉴를 선별해 자체적인 메뉴로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이다.
 
폭탄에 들어서면 먼저 각 테이블별로 나눠진 자리가 마련돼 있다. 각 손님들이 4명씩 앉도록 마련된 좌석은 다른 테이블과 분리돼 손님들끼리 자유대화가 가능하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 최신 유행가요가 흘러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술잔을 기울리기에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폭탄에서는 독특한 인기메뉴들이 다양하다. 맥주안주로 인기는 모듬소세지와 치킨샐러드가 차지한다. 모듬소세지는 수제로 만들어진 소세지를 이용해 버터를 넣고 구워서 맛을 더하게 한다.

여기에 느끼한 맛을 없애기 위해 새콤한 머스타드소스를 찍어먹으면 일품이다. 15㎝정도 크기의 통통하게 맛을 더한 총 7개의 소세지가 준비된다. 가격은 1만2천원.
 
여성들에게는 치킨 샐러드가 인기다. 지방이 없는 닭 가슴살을 튀겨서 6가지 야채를 더해 드래싱으로 마무리한 안주이다. 치킨샐러드는 남녀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칼로리가 높지 않아 다이어트 메뉴라고 봐도 된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소주를 찾는 손님들이 늘어난다. 폭탄에서는 소주와 맥주 모두에 어울리는 퓨전 안주가 마련돼 있다. 그중 골뱅이 무침과 얼큰 통닭발도 손님들이 자주 찾는 퓨전 안주이다.

골뱅이무침은 통통한 골뱅이를 각종 과일과 함께 새콤한 양념장을 더해 맛을 낸다. 여기에 곁들여진 소면은 골뱅이무침과 버무려 출출한 뱃속을 채울수도 있는 일석이조 안주이다. 또 골뱅이무침에 씹히는 오징어채의 맛을 일반 골뱅이무침과 다른 독특한 맛을 띄게 된다.
 
뼈채 먹는 얼큰 통닭발도 매운맛으로 손님들의 인기를 독차지 한다.

뼈채 철판에 구워서 나오는 닭발요리는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 맛이지만 술안주로는 제격이어서 찾는 손님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가격은 1만2천원.
 
또 맥주안주에 빼놓을 수 없는 마른안주는 저가제품이 아닌 5일시장 영희상회에서 직접 구입해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판매량에 따라 과일, 오징어 등이 서비스로 나오면서 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