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소개]믿고 먹을수 있는 강진산 한우
[업소소개]믿고 먹을수 있는 강진산 한우
  • 김철 기자
  • 승인 2011.08.19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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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 호계리 축협한우전문판매점

불고기, 국거리 600g 9천원~1만원대 인기
축산농가 위한 염가판매 30% 저렴한 가격

지난 1일 종합운동장 입구 한우먹거리촌에 새롭게 축산물 판매점이 문을 열었다. 일반 개인업체가 아닌 강진·완도축협에서 조합원의 한우를 구입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축협한우전문판매점을 연 것이다.
 
축협판매점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암소와 거세우만을 고집한다. 매일 조합원들의 농장에서 구입한 한우를 도축해 판매한다. 축협판매점의 특징은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높은 가격에 구입을 한다.

일반 매입상보다 ㎏당 100원정도 높은 가격에 구입해 축산농가에서는 마리당 70여만원의 수익을 주고 있다.
 
축협에서 관리하면서 한우의 품질은 검증된 상태이다. 흔히 소비자들이 육우나 수입육에 대한 불신이 높은 가운데 축협에서 검증된 한우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또 판매되는 한우는 엄선된 고급육을 선보인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모두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취급한다.

하지만 가격은 일반 판매점보다 현저히 낮은 상태. 축협에서 한우소비 촉진을 위해 시작한 전문판매점이기 때문에 마진을 거의 붙이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판매되는 한우가격은 저렴할 수밖에 없다. 일반 판매점에 비해 30%정도 저렴한 가격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돕기 위해 축협에서 거의 염가에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꽃등심은 600g당 3만2천원~3만5천원, 치마살은 600g당 2만8천원~3만원선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불고기와 국거리용 한우는 더욱 저렴하다.

불고기 600g 9천원, 국거리 600g 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부산물인 사골 5만9천원, 꼬리 9만8천원에 구입할 수도 있다.
 
특히 구입한 한우는 2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1인당 3천500원을 내면 최고급 강진산 한우를 맛볼수 있다.

우체국 쇼핑에서도 판매되는 강진완도축협 한우는 각종 택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입 및 문의는 433-1520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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