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촌에서 만난사람]"다양한 체험부스 많아 인상적"
[청자촌에서 만난사람]"다양한 체험부스 많아 인상적"
  • 장정안 기자
  • 승인 2011.08.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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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축제장 찾은 서울시 강서구 손종우씨

청자촌 내 명품관 맞은편 꽃밭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던 가족들을 만났다. 휴가를 맞아 청자촌을 찾은 손종우(39·서울 강서구)씨는 광주에 살고 있는 장모님도 함께 모셔왔다.
 
올해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청자촌을 찾은 손씨는 방송을 통해 청자축제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당일 일정으로 이곳을 찾았다.
 
손 씨는 "TV광고를 통해 청자축제에 대해 들었지만 이 정도로 규모있는 축제일 줄은 몰랐다"며 "날씨가 더웠지만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가 있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씨는 "강진 청자축제는 아이들이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많은 것 같다"며 "도자기에 문양을 넣고 티셔츠에 청자모형을 그려 넣는 체험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청자촌을 찾은 이유에 대해 손 씨는 "서울 인근지역에 비해 각종 체험에 들어가는 비용도 비싼편이 아니다"며 "체험위주로 행사가 구성돼 있어 아이들 체험학습을 겸해 다시한번 찾아온 것"이라고 밝혔다.
 
청자촌을 둘러본 손 씨는 애정 어린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손 씨는 "청자행사장이 모두 마음에 들지만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그늘막과 야간조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며 "하지만 가족들이 좋아해 내년에도 시간이 주어진다면 청자축제장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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