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암소한우고기 최상급 품질 '자랑'
부드러운 암소한우고기 최상급 품질 '자랑'
  • 글·사진=김 철 기자
  • 승인 2011.06.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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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서성리 한우전문점 『한국관』

해산물 더해진 스페셜 메뉴 인기
여름철 보양식 전복 삼계탕 맛자랑

강진읍 서성리 씨엔에스 2차 상가앞에 위치한 한국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한국관은 한우 암소고기를 취급하는 전문점으로 벌써부터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선영(49)대표가 운영하는 한우전문점 한국관은 최고의 고기맛을 자랑한다. 한국관의 인기메뉴는 한국관 스페셜 메뉴. 한국관 스페셜은 갈비꽃살(꽃등심)과 갈비살 등 부드러운 한우와 함께 전복과 키조개가 더해진다. 부드러운 한우에 해산물이 더해지면서 고기의 맛이 배가 된다.

여기에 최대한 육즙을 보호하고 해산물의 맛을 잡아내기 위해 돌판에서 구워낸다. 손님들을 대접하기 손색이 없는 스페셜 메뉴는 1인분 2만8천원.
 
고기 애호가들은 한우고기만을 고집한다. 한국관은 한우암소 전문점답게 최고급 한우를 푸짐한 양까지 자랑하고 있다. 판매되는 한우는 지역에서 키워진 암소한우만을 고집하고 원플러스이상 등급의 한우만을 공급하고 있다. 또 한우고기만을 주문할 경우 숯불에서 은은하게 구워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우의 참맛을 아는 주민들은 갈비꽃살을 즐긴다. 하지만 갈비꽃살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한국관에서는 이런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일반 한우판매점에서 대부분 한우가격은 150g을 기준으로 하지만 한국관에서는 이보다 많은 180g을 기준으로 판매한다. 갈비꽃살의 경우 1인분 2만7천원에 가능하다. 
 
한우전문점의 특징은 싱싱한 한우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생고기 판매가 필수이다. 한국관에서 내오는 생고기는 입안에 들어가면 녹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부드럽다. 일반 식당에 비해 양도 푸짐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600g 3만5천원, 300g 2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한우고기를 다져서 각종 양념을 더한 떡갈비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자주 찾는다. 한우고기를 직접 발라내 야채와 버무리는 떡갈비는 식감까지 뛰어나 인기가 높다.
 
최근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삼계탕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 진한 닭육수에 도톰한 삼계를 넣은 보양식으로 점심식사 시간 적지 않은 손님들이 몰려든다. 여기에 전복을 넣어 맛을 더한 전복삼계탕도 무더위를 이기는 대표 음식의 하나이다. 전복삼계탕은 1인분 1만5천원이다.
 
또 한국관에서는 생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육회비비밥을 6천원에 즐길수 있고 생고기에 칼집을 넣어 손질한 생삼겹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예약은 434-8400번으로 하면 된다.
 
최선영 대표는 "손님들의 취향을 기억해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항상 최고 품질의 한우고기를 준비하고 최상의 서비스로 손님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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