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영아전담어린이집 김현선 교사

수상자 김교사는 "큰 상을 탈 자격이 있는지 부끄럽고 더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겠다"며 "엄마와 아이들이 따르고 믿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상 수상자 김 교사는 지난 95년 광양 광양제철 남 유치원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은파어린이집 등에서 근무했다.
이번에 김 교사는 지난 2007년 새롬영아전담어린이집 원감교사를 맡아 국가에서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평가어린이집 선정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또 지난 2009년 전남 교구전시회에서 아이들의 수업에 쓰이는 컴퓨터상자 교구 아이디어를 내어 은상 수상, 지난해 어린이집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 기획 및 후원금 전달에 앞장서 귀감이 되었다.
다양한 수업 및 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김 교사는 매월 급여에서 아동복지 센터 및 불우이웃돕기도 후원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김 교사는 남편 김충용(39)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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