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흥도로 교통안전시설 보강
강진~장흥도로 교통안전시설 보강
  • 김영미
  • 승인 2003.07.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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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장흥간 4차선 개통이후 이정표 설치미비로 역주행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이  교통시설물 일제정비에 나섰다.

 

지난달 4일 오후 6시 50분께 성전면 남성전 고가다리앞 입구에서 작천방향으로 가려던 화물차가 진입로를 놓쳐 좌회전하던중 마주오던 무쏘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월 21일 밤11시30분께 소나타Ⅲ승용차가 남성전사거리에서 역주행을 시작해 강진읍 서산리 K에너지에서 접촉사고를 낸후 장흥 순지교차로까지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강진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운전자들이 착각하기 쉬운 강진읍 평동교차로, 남포교차로등 6개소에 진입금지와 우회전금지 표지판을 각각 설치했다. 또 강진읍 남포교차로등 노면에 진입금지 화살표표시를 6개소 12곳에 각각 만들었다.

 

한편 운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전인터체인지등 양방향교차로 7개소에 도로이정표를 각각 2개씩 14개를 새로 설치했다.

 

강진경찰서 교통지도과 조만종계장은“새로 신설된 4차선도로의 진입로에 이정표설치가 미비해 역주행을 하는 차량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강진을 처음 찾는 관광객이나 운전자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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