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작업금지.. 안전장비 착용해야
계속되는 비로 인해 관내 공사장의 안전사고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2일 오후2시께 성전면 월남리에 소재한 공사현장에서 컨테이너박스를 옮기는 과정에서 일을 하던 김모(22·영암군)씨가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공사업체들에 따르면 이달들어 계속되는 비로 인해 공사가 진행이 원활하지 않고 습한 날씨로 인해 작업능률이 떨어지면서 안전사고가 20~30%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작업공기를 맞추기위해 무리한 작업을 할 경우 사고 위험성은 더욱 높아질수 있다.
공사업체관계자는“계속된 비로 인해 공사현장의 흙이 연약한 상태여서 건설기계의 안전에 특별히 주의해야한다”며“무의식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할수 있어 안전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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