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상생하는 라이온스 될 터"
"지역민과 상생하는 라이온스 될 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1.06.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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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봉규 제42대 강진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

강진국민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6일 열리는 국제라이온스 협회 355-B2지구 강진라이온스클럽 이·취임식에서 제42대에 성봉규(57·강진읍 서성리)회장이 취임한다.
 
신임 성 회장은 "공공의 이익이나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을 독려하고 불우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사회봉사와 효를 실천하겠다"며 "라이온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따뜻한 사회 조성 봉사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지난 91년 지역 봉사에 뜻을 두고 입회해 활동중인 성 회장은 "지역봉사를 나누며 고령으로 거동하지 못한 홀몸 노인가정에 쌀을 전달했을 때 마음이 아팠었다"며 "소외된 노인가정을 찾아서 자녀가 되어 외로움을 나누는 봉사를 가지겠다"고 설명했다.
 
계획에 대해 성 회장은 "금년에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해외이주여성들을 위한 다문화가정 특별상을 신설해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정착되도록 할 것이다"며 "올해 역점사업으로는 더 많은 지역봉사를 위해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을 창립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성 회장은 "회원 영입은 클럽봉사에 꼭 필요한 자원으로 젊은 회원을 영입하는 목표도 갖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건강을 위해 찾고 있는 보은산, 금곡사 약수터에 낙엽·이끼가 수북이 쌓여 있어 환경정화활동을 계획해 깨끗한 환경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회장은 부인 김향숙(54)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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