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최상급 원두커피의 맛
진한 최상급 원두커피의 맛
  • 김철 기자
  • 승인 2011.05.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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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남성리 커피전문점 『케냐 에스프레소』

무스케이크, 생과일 주스 등 가족단위 인기

 

 

 

 

 

 

강진읍 남성리 강진농협 건너편에 커피전문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남 지역을 연고로 하는 케냐에스프레소 체인점으로 현대적인 실내디자인과 정통 커피맛으로 벌써부터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층과 달리 커피전문점에 익숙지 않은 장년층에도 케냐 에스프레소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독특하고 부드러운 커피맛에서 찾을 수 있다.

박원택(36)대표가 운영하는 케냐 에스프레소에서는 정통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브라질, 과테말라 등에서 생산된 최상급 원두를 이용해 만들어져 이탈리아 커피연합회(CSC)에서 인정한 품질을 갖춘 상품만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는 에스프레소(Espresso)라고 부른다. 이탈리아식 커피인 에스프레소는 공기를 압축해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의 양이 적고 커피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작은 잔에 나오는 에스프레소는 유럽여행 등에서 반드시 맛보는 코스에 포함돼 있다. 가격은 3천원.
 
가장 인기메뉴는 아메리카노(Americano). 미국식 커피를 말하는 것으로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형태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순한 맛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가격은 3천500원이다. 정통 커피보다 크림, 우유, 카라멜 소스 등을 넣어 만든 제품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에스프레소 커피에 각각의 재료를 추가하면서 독특한 맛을 만들어낸다. 

젊은층에 인기가 있는 카라멜 마끼아또는 에스프레소 커피에 카라멜소스, 우유 등을 함께 넣어 만든 것으로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크림이 들어간 상품은 비엔나라는 명칭이 붙고 우유거품이 들어간 상품은 카푸치노, 우유가 들어간 상품은 라떼라는 이름이 붙여진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첨가물을 달리해 자신만의 커피를 만들어 먹는 것이 커피전문점의 특징이다.

가격은 4천원~4천500원에 판매된다.
 
또 케냐에스프레소에서는 커피와 함께 다양한 음료와 음식으로 가족단위 손님들이 찾기에 편리하다.

커피보다 다른 음료는 찾는 장년층을 위해서는 검정콩으로 만든 블랙빈라떼와 녹차에 우유를 넣어 만든 녹차라떼, 생과일주스 등이 인기가 높다.
 

청소년 사이에서는 초코, 화이트 초코 등 달콤한 초콜릿을 넣은 음료가 높은 판매량을 나타낸다. 음료와 함께 판매되는 쿠기와 케이크 맛도 감미롭다.

커피나 음료와 함께 즐길수 있는 쿠키와 케이크는 1천200원~3천500원에 판매된다. 케냐에스프레소는 직접 원두를 볶고 갈아서 내리는 로스팅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커피의 모든 것을 배워보는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케냐 에스프레소에서는 포인트제도를 운영해 음료는 7%, 베이커리는 3%를 적립해 전국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의는 434-1700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원택 대표는 "케냐 에스프레소는 오시는 손님의 입맛에 맞춰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곳"이라며 "다양한 메뉴로 온가족이 함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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