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평동리 신축 아파트 '설계 진행 중'
읍 평동리 신축 아파트 '설계 진행 중'
  • 김철 기자
  • 승인 2011.04.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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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 사업승인신청... 군 2종주거지역 변경추진

강진읍 평동리 150세대 아파트 신축에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현재 읍 평동리 일대는 4층이하 단층건물을 지을 수 있는 1종주거지역으로 15층 이상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2종주거지역 변경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읍 평동리 150세대 아파트 신축은 현재 설계가 진행중으로 5월말까지 설계를 거쳐 6월초 사업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우려하는 2종 주거지역 변경에 대해서는 현재 군에서 2종 주거지역 변경절차인 지구단위 계획변경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사업자의 아파트 신축 사업승인 절차와 함께 2종 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절차가 진행되면 한달여간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아파트 신축공사가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심의기간동안 소방 등 각종 협의를 거쳐 신속한 사업추진과 함께 사업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파트 신축회사는 순천에 소재한 중견업체로 골조공사 50%정도 마무리되는 내년 초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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