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경력 노하우 손마사지...다이어트 보조식품도 판매

강진읍 남성리 금산장 사거리에 지난달 천연 식물성 오일을 이용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피부관리 전문점 닥터손 로벤케어 강진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10여년째 피부관리사로 활동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한순애(46)대표가 통증과 피부관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신개념 관리샵을 선보인 것이다.
　
닥터손 로벤케어는 가톨릭의대 정형외과 전문의 출신인 손영호 박사가 개발한 식물성 추출 오일을 사용한다.

닥터손 로벤케어는 식물성 오일을 이용한 통증완화를 '10분의 기적'이라고 칭한다. 식물성 오일을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직접 떨어뜨려 마사지를 하면 피부를 통해 빠르게 흡수돼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10분안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하는 오일은 모두 꽃 등의 식물에서 직접 추출한 오일을 혼합해 각 증상에 따라 통증완화 효과를 높이는 대체의학 방식이다.
　
여성의 오십견 증상으로 어깨 등에는 릴리, 관절염 등의 증상에는 셀럼, 디스크 등의 증상에는 파인이라는 증상별로 사용하는 오일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닥터손 로벤케어는 손님들의 증상에 따라 총 36가지의 식물성 오일을 준비해 통증을 잡아낸다. 가격은 1회 기본가격이 5만원이고 4회 관리가격은 17만원이다.
　
로벤케어에서는 일반 피부관리도 받을수 있다. 온열치료기를 이용해 몸안의 온도를 높여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거나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가 가능하다.

여기에 팩을 이용해 몸안의 독소를 뽑아내고 피부를 재생해주는 ANC 관리를 받을수도 있다. 일반 마사지는 기본 3만원, 4회 10만원에 이용할수 있고 특수팩인 ANC 관리를 받을 경우 기본 5만원, 4회 17만원을 내야한다.
　
로벤케어는 다양한 다이어트용 차와 건강보조 식품도 판매한다. 독소를 배출하고 여성호르몬을 조절하는 다이어트용 차는 1만원~7만원에 판매하고, 숙변제거제는 한달분 6만원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삼림욕 효과를 내는 피톤치드의 인기도 높다. 편백나무 등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오일로 이용해 느끼도록 만드는 제품으로 옷 등에 뿌려 향기를 전할 수 있다. 가격은 10㎖ 병당 7만원에 판매된다.
　
피톤치드 등은 일반 향수들과 달리 자연의 향을 내면서 시간이 지나는 사라지는 식물성 오일이다.

로벤케어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피부관리점과 달리 한 대표의 손으로 전해지는 마사지를 받을수 있다는 점이다. 기계를 이용한 피부관리가 아닌 10여년간의 노하우로 직접 손으로 전해지는 마사지가 몸으로 전해진다. 예약 및 문의는 070-4141-4042번으로 하면된다.
　
한 대표는 "로벤케어 제품은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피부에 닿아도 거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며 "10여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항상 손님들이 편안하게 관리를 받을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