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제53주년 도지사표창 채천석씨
6·25 전쟁 제53주년 도지사표창 채천석씨
  • 김철
  • 승인 2003.06.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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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군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 제53주년 기념식에서 전쟁유가족으로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도지사표창을 수상한 채천석(50·칠량면 영동리)씨.

유가족협회 총무를 맡고 있는 채씨는 “지난해 처음으로 참전유가족들을 대변하는 협회가 강진에 만들어졌다”며 “유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뛰라는 상으로 알고 앞으로 더욱 더 회원들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칠량면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채씨는 “동창들과 함께 모교인 칠량초등학교에 장학금사업을 실시하고 불우이웃을 돕고 있는것 때문에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부인 임종임(47)여사와 2남을 두고있는 채씨는 “6·25전쟁 유가족들은 현재 세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있다”며 “유가족들이 서로 기대고 살수 있도록 모임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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